(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신양을 대중이 만난지는 오래됐지만, 작가 박신양의 행보는 활발했다. 작가로서의 삶에 집중하며 살아왔던 박신양의 근황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이 반가워했다.
박신양은 9일 오전 "JTBC 뉴스룸?"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양은 JTBC '뉴스룸' 스튜디오에서 강지영 앵커와 함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다.
이어 박신양은 "Q: 거기 왜 나간거야 A: 월요일은 미술관이 휴관이라서"라는 자문자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박신양은 스스로 '뉴스룸' 출연을 알리며 근황까지 함께 전했다. 앞서 박신양은 드라마는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영화는 2023년 개봉한 '박수건달' 이후로 연기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영화 '사흘'(가제) 출연을 확정지었으나 아직 개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만큼 공백은 한층 길어졌다.
박신양의 공백은 이유가 있었다. 10년 전부터 미술작업에 매진하며 작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대다수의 아트테이너들이 연기 활동과 작가로서의 길을 동시에 걷는 방면, 박신양은 긴 시간동안 작가로서의 길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작업에 매진했다.
박신양은 지난 2021년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에 합격했고, 꾸준히 갤거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책으로 담아 출간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과정은 '뉴스룸'을 통해 알릴 예정이기도 하다.
작가로서 나아가기 위해 연기 공백을 택했던 만큼 박신양의 근황 공개에 많은 이들은 한층 반가워하고 있다. 여전히 유쾌한 입담과 센스를 보여준 박신양이 '뉴스룸'을 통해 전할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신양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