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탁재훈이 이상민의 전 부인 이혜영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1월에 '서울의 봄' 천만 관객 돌파했다던데 황정민 형과 형 제주도 집에서 '돌싱포맨' 찍자"고 제안했다. 탁재훈은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며 황당해했다.
탁재훈은 "요즘 배우들 TV 안 나온다. 다 유튜브 한다"고 말한 데 이어, "너는 '꽃밭 병동'을 왜 안 나가냐. 신동엽도 이소라 씨 유튜브에 나갔잖냐. 너도 나오라고 난리"라며 이혜영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상민이 "이소라 씨가?"라고 묻자, 탁재훈은 "아니다. 이혜영 유튜브 있잖냐"고 말했고, 김준호는 옆에서 "그래. 도와줘야지"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넌 그럼 필리핀으로 '독박투어' 안 가냐"고 몰아세웠다. 그제야 탁재훈은 "하지 마라. 맨날 이러다 큰 싸움 난다"고 무마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