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개봉 첫 주말인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총 44만 195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2만 2463명을 기록하며,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2023년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 첫 주말 누적 스코어(42만 119명)에 이어 전 세계가 사랑한 디즈니 '소울'(40만 8482명), 지난해 7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주행의 신화를 쓴 '엘리멘탈'(51만 6035명)의 기록까지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위시'는 지난 3일 국내 개봉 이후 작품에 담긴 용기의 메시지,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들은 물론 디즈니 100주년의 역사를 가득 담아내며, 실관람객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마법 같은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위시' 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위시'는 2D, 3D, 돌비시네마, 4DX, MX 4D 등 다양한 포맷을 포함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