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3 02:18 / 기사수정 2011.07.23 02:20
▲ 옥수동 귀신, 실제 실종 사건을 각색 ⓒ 네이버 웹툰 '옥수역 귀신'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옥수역 귀신 웹툰이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옥수동 귀신'도 화제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2011 미스터리 단편 '옥수역 귀신' 웹툰이 연일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옥수역 귀신'은 서두에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어 임산부, 노약자, 심장이 약하신 분 등은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로 공포감을 조성하며 시작된다.
늦은 시간 옥수역에 앉아 전철을 기다리는 한 남자와 처녀 귀신의 이야기를 다룬 '옥수역 귀신'이 실제 투신자살 사건을 각색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일화는 인터넷에서 일명 '옥수동 귀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옥수역에서 한 여성이 투신자살을 한 뒤, 남성들이 원인 모를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다.
그 가운데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한 남성은 옥수역에서 정체 모를 손에 이끌려 죽을 뻔했지만 살아났다면서 생존기를 알려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옥수동 귀신'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실화라고 생각하니 더 섬뜩하다", "용기 내어 봤는데 너무 무섭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옥수역 귀신 ⓒ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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