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과거 이휘향이 정영숙을 별장에 감금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0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과거 장숙향(이휘향)이 최명희(정영숙)를 별장에 감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라(박여름)는 강태호에게 과거 최명희가 별장에 감금돼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강태호는 "누가 할머니를 별장에 감금해놓은 겁니까"라며 충격에 빠졌고, 한소라는 "그건 큰 사모님이오"라며 털어놨다.
강태호는 "큰어머니가요. 왜?"라며 의아해했고, 한소라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집안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마다 최 고문님하고 큰 사모님하고 많이 싸우시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그 별장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라며 전했다.
강태호는 "또 누가 이 일에 연관돼 있습니까"라며 추궁했고, 한소라는 "저도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은 큰 사모님, 태산병원 주치의 그리고 염 전무님 정도입니다"라며 밝혔다.
강태호는 "그럼 할머니는 어떻게 돌아가시게 된 겁니까?"라며 물었고, 한소라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 고문님이 탈출을 하려고 하시다가 그렇게 되신 거 아닌가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라며 울먹였다.
이후 강태호는 술에 취해 이효심(유이)의 집을 찾아갔다. 강태호는 이효심 앞에서 오열했고, 이효심은 "왜 이렇게 술을 마셨어요? 무슨 일 있어요?"라며 당황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