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최희가 해킹 피해를 당할 뻔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최희는 "어제 해킹범으로 의심되는 조작단의 해킹 시도로 정신 못 차리고 계정 털릴 뻔하다가 천만다행 계정 지켰네요. 다들 해킹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부계정도 다시 운영해야겠어요. 이 계정 잃으면 생각만해도 아찔"이라며 새 계정을 안내했다.
앞서 최희는 "해킹 조심하세요"라며 자신이 받은 DM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귀하가 귀하의 계정과 관련된 당사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귀하의 계정을 검토한 후 비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 귀하의 계정은 24~48시간 내에 비활성화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최희는 기사 하나를 첨부했다. 저작권 침해 경고하며 정보를 요구하고 계정을 갈취한 뒤 돈을 주지 않으면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이다. 최희는 "저도 당할 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최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