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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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올해 바디 프로필 목표…퍼포먼스 넣은 콘서트도" (코스모폴리탄)[종합]

기사입력 2024.01.02 13:2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재욱이 2024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최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재욱, 내년에 ’00’ 도전한다고? 2024 버킷리스트 공개 | 이재욱 | LEE JAE WOOK | 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이재욱이 출연해 줌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재욱은 오는 5일 파트2가 공개되는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조태상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이재욱은 코스모폴리탄이 준비한 질문들에 성실히 답했다.

먼저, 그는 그동안의 배역 중 가장 어려웠던 역할로 '이재, 곧 죽습니다'의 조태상을 꼽았다.

이유로는 "굉장히 짧게 나오지만, 전사를 다 보면서 연기를 할 수가 없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연기를 해야 하는데 전 신과 뒤 신의 호흡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더불어 해당 드라마는 한 인물이 다른 인물들로 여러 번 환생, 여러 명의 배우가 한 배우인 것처럼 촬영해야 하는 터.

이재욱은 "제가 연기한 게 아닌 다른 배우님들이 연기를 해주셨던 장면이기 때문에 감독님과 현장에서의 호흡들이 굉장히 많았다"며 "짧은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감독님과 계속 붙어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논의했다. 많이 섬세하게 다뤘던 캐릭터인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그는 2024년 버킷리스트 세 가지로 세 작품 이상 촬영하기, 바디 프로필 찍기, 큰 규모의 콘서트 개최하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재욱은 "이번 연도에 사실 바디 프로필을 찍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실패했다. 체지방 관리를 잘 못하겠더라"며 "내년에는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래도 말이라도 뱉어야 실행하니까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미니 콘서트를 했다"면서 "많은 노래와 퍼포먼스도 넣어서 큰 콘서트처럼 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재욱은 "제가 진짜 몸치다. 그래서 춤을 고민 안 했던 건 아닌데 못하는 모습도 좋으시다면 고민을 한 번 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콘서트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풀렸다.

사진=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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