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35
연예

이영애, 공연 중 쓰러져 실신…래밍턴 병 시작되나 (마에스트라)[종합]

기사입력 2023.12.31 22:35 / 기사수정 2023.12.31 22:3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영애가 진호은과 예수정의 환영에 시달리다 결국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공연 도중 환영에 시달리다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세음은 김봉주(진호은)가 사망했다는 소식와 마지막 통화가 자신이라는 말을 경찰에게 전해 듣고 기억이 나지 않아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손에 묻은 피 때문에 더욱더 불안했던 차세음은 CCTV실까지 살펴 보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와 피가 묻은 손은 깨진 잔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여전히 기억이 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차세음은 의사에게 몽유병도 래밍턴의 증세냐고 물었고 의사는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은 증세가 맞지만 그 날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냐"며 "불안하면 유전병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했다. 결국 차세음은 유전병 검사를 받았다.

김필(김영재)은 이혼 변호사를 찾아 "오래 걸렸으면 한다"며 "만약에 배우자가 사망하면 이혼 소송은 무효가 되는 것이냐. 배우자가 금치산자면 어떻게 되는 거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차세음은 마약 파문 때문에 오케스트라를 떠나려는 단원들을 직접 만나 돌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자신의 연봉을 삭감하고 단원들의 연봉을 올려달라고 오케스트라 대표에게 말했다.

특히 권수진(진소연)을 찾아와 "악장도 바꾼 내가 부악장 자리를 남겨둔 것은 내가 권수진 씨 실력을 인정했다는 것"이라며 돌아와달라고 부탁했다.

차세음은 KVN을 찾아와 "한필 다큐 찍자"고 말하고 KVN 대표는 "그게 시청률이 잘 나오겠냐"고 응수했다. 차세음은 "진행자가 김필이니까 잘 나올 것"이라며 "방송 3일 전에 이혼 기사 나올 거고 차세음과 김필이 이혼 전 마지막으로 찍은 다큐가 시청률이 안 나오겠냐. 이혼 기사 단독 보도와 다큐 주겠다"고 말했다.

차세음을 여전히 의심하는 추동식 형사는 한강에서 증거일 수도 있는 잭나이프를 찾았고 차세음은 한강을 바라보며 추동식 형사의 음성을 떠올리며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차세음의 부탁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돌아왔고 공연 준비가 시작됐다.



유정재는 김필과 다큐멘터리를 찍겠다는 차세음을 찾아와 "찍지 말라"고 만류했다. 차세음이 신경 쓰지 말라는 말에 유정재는 "신경 안 쓰게 하든가. 아무리 무시하고 살려고 해도 안 된다"며 "바보 같이 계속 신경이 쓰인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화를 내던 유정재는 차세음에게 "도대체 너에게 한필이 뭐냐"고 물었고 차세음은 "나에게 마지막 오케스트라일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해 유정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유정재의 전 배우자인 고유라(최윤소)는 유정재를 찾아와 "차세음이 당신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고 유정재는 "그만 하라. 네 장난에 놀아나 주는 것은 여기까지"라고 경고했다.

김필은 차세음을 찾아와 "그날 밤 기억 안 나는 거지?"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김봉주가 사망하던 날 호텔 로비에서 김필을 만났던 것. 김필은 "증세 나타나면 스스로 포디움에서 내려간다고 했던 말은 기억하냐"며 "그러면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냐"고 비아냥거렸다.

추동식 형사가 국과수에 의뢰를 맡긴 잭나이프에서는 김봉주의 혈흔과 B형 여자의 혈흔이 나왔다는 결과가 나왔다.
 
차세음은 공연 도중 김봉주와 배정화(예수정)의 환영이 보이는 등 불안에 떨다가 결국 공연 도중 쓰러지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