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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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하마터면…' 아찔한 사고로 팬들 놀래준 스타들

기사입력 2011.07.21 15:57 / 기사수정 2011.07.21 15:57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탤런트 박신혜가 승합차가 반파되는 사고를 겪었다.

박신혜는 지난 18일 오후 11시30분경 경기 성남 수정구 복정동 사거리 부근 외곽순환도로 나들목에서 매니저 김모 씨가 몰던 스타렉스 밴에 타고 있다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박신혜에게 특별한 외상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앞부분이 반파될 만큼 큰 사고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근육통증을 호소했고 이에 따라 입원해서 치료를 받게 됐다.

박신혜 측은 "현재 박신혜는 재활치료사 등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촬영에 복귀할 계획이다. '넌 내게 반했어'가 초유의 결방사태를 맞아 박신혜도 심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박신혜의 교통사고처럼 많은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든 스타들의 사고를 모아봤다.



역시 교통사고를 당한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이다.

맹세창은 지난 19일 매니저가 운전하던 차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앞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맹세창 소속사는 "허리에 통증이 있어 치료가 필요한데, 이후 스케줄이 있어 퇴원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맹세창은 "가수가 꿈이었다"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재 4인조 남성그룹 BoM(비오엠)으로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카레이싱 도중 충돌사고를 당한 개그맨 한민관이다.

한민관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틀에 걸쳐 가까스로 결승 직전 차량 수리 후 출발…한대 추월…두 대 추월…세 대 쫓아가다가 미끄덩~ 꽈광ㅎㅎ 내 몸은 멀쩡~ 나의 뼈다귀 수리하고 다시 상위권을 향해 도전~"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자신의 사고를 알렸다.

사진 속 카레이싱 차량은 한민관이 '2011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출전하며 탔던 차량으로 앞 범퍼와 측면이 심하게 훼손돼 경기 중 큰 사고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스피드를 즐기다 아찔한 사고를 당한 한류스타 류시원이다.

지난 달 26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한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한 류시원은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그대로 보호벽을 들이받았다.

이는 비에 젖어 미끄러워진 트랙 탓에 일어나게 됐다고 알려졌으며, 당시 차가 반파됐을 정도로 위험했던 상황으로 사고 당사자인 류시원도 크게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류시원은 다행히도 경미한 부상을 입고 간단한 응급조치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맹세창, 한민관, 류시원 ⓒ MBC, 와이투와이콘텐츠컴퍼니, 한민관 트위터, Y-Star]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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