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구라걸즈 신기루, 풍자, 이국주가 몸무게까지 공개하며 홍콩 투어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구라걸즈와 유병재, 이상수 매니저의 홍콩 투어 2편이 그려졌다.
이날 구라걸즈는 단체 티를 맞춰입고 대관람차를 타러 이동했다. 그러나 대관람차의 스태프는 5명이 함께 탈 수 없다며 최대 하중이 400kg임을 밝혔고 이에 신기루는 계산기까지 동원하며 몸무게를 계산했다.
이때 신기루의 계산기가 카메라에 잡히면서 세 사람의 몸무게가 합쳐서 380kg라는 것이 밝혀졌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고 분개하는 이국주에게 "네가 109kg 아니냐"고 말해 이국주를 분노케 했다.
결국 고소공포증이 있는 풍자가 빠지고 네 사람이 함께 대관람차를 탔고 유병재는 무서워서 신기루의 손을 잡으면서도 핑크빛 기류를 편집팀이 만들어내자 불쾌해했다. 특히 신기루는 딤섬 35개를 먹고 파마약이 나는 방귀를 3차례나 뀌어 함께 탄 이들의 원성을 샀다.
대관람차를 타고 이후 닭볶음탕, 훠궈, 국수 요리까지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은 구라걸즈는 행복한 식사를 마쳤고 이국주와 유병재는 주방용품 거리를 찾아 신기한 용품들을 소개했다.
이어 저녁에는 상수 매니저가 예약한 보트 위 선상식당을 찾았는데 몸무게 때문에 배가 이리저리 흔들리자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한 사람당 가리비는 2개씩 먹어야 한다"는 식당 직원의 말에 "원래 그런 것까지 사장님이 지정을 해주는 거냐. 뚱종차별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화면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