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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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올해의 프로그램 상 "시즌제 프로그램, 시청자 덕에 여기까지" [MBC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3.12.30 00:39 / 기사수정 2023.12.30 00:3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 상을 받았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와 배우 이세영이 MC 호흡을 맞췄다. 

이날 프로그램 상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받았다. 빠니보틀, 덱스, 기안84, 장도연, 이시언, 이승훈이 무대에 올랐고 김지우 PD가 대표로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뒤에서 서포트하기 위해서 가장 최소 인원으로 움직였다. 그래서 모든 스태프들이 이제 각자가 2인분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그런 혹독한 환경이었다"라며 "모두가 한몸으로 의미 있는 걸 하고 있다라는 마음"이라며 제작진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짧은 시즌제 프로그램이어서 계속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항상 늘 어렵고 선택의 순간이었는데 시청자분들께서 정말 진심으로 너무 깊이 성원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태어난 김에 행복하게 후회 없이 하고 싶은 거 하시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후회 없는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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