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세영이 덱스를 오빠라고 부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잘생기면 다 오빠지. 중전과 후궁의 설레는 환생극 어떤데'라는 제목의 '덱스의 냉터뷰' 15화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세영이 출연했다. 덱스는 이세영을 '중전마마'라고 불렀고, 어떠냐고 물었다. 이세영은 "많이 변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같이 티저 촬영하려고 만났지 않나. 그때 좀 놀랐다. 카메라 컷하고 선풍기를 드렸지 않나. 그때 원래 본 모습이 나오더라"라며 "선풍기 2대여서 드린 건데 그냥 반납하겠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덱스는 "땀 흘리고 있는데 선풍기를 주시더라. 쓰기가 너무 죄송했다. 그래서 주신 선풍기를 그대로 돌려서 스태프처럼 쐬어드리다가 돌려드렸다"라며 "제가 원래 예쁜 사람 앞에서 더 뚝딱대는데 워낙에 출중하시니까"라고 다급히 변명했다.
이어 덱스는 이세영에게 몇 년생이냐고 물었다. 이세영은 "92년생"이라고 답했다. 95년생인 덱스는 "저희가 연예대상 티저 촬영했을 때 분명히 오빠는 한 명인데 자꾸 오빠가 두 명이 돼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잘 생기면 오빠라고 하니까"라며 "아무 생각 없이 오빠이신 줄 알다가 이번에 '냉터뷰' 출연하면서 알게 됐다. 내 나이를 모르는 것 같다. 이제는 서른 넘어가면서부터 내가 몇 살인지를 (잊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