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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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21일, 손 없는 날 이사…수납 제품에 빠져 있다" (두데)

기사입력 2023.12.27 16:00 / 기사수정 2023.12.27 16:0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가비가 최근 이사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재재가 댄서 가비와 함께 '두데 짠내방'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가비는 "I 완전 love 수납"이라며 "수납에 빠져서 수납 제품을 많이 산다"고 밝혔다.

그는 "이사를 갔는데 수랍이 또 필요하겠더라. 수납해 두면 집이 깔끔해 보이더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가비는 지난 21일, 손 없는 날에 이사했다고. '손 없는 날'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신앙의 하나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말한다. '손(損)'은 날수에 따라 4방위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해코지한다는 악신을 의미.

한편, 재재는 가비가 본인을 '제제'라고 부른다는 제보를 받았다. 가비는 팬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제제'의 라디오에 나온다고 말했던 것.

이에 재재는 "가비걸, 이게 무슨 일이에요 지금"이라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가비는 "나는 내가 한번 틀렸던 경험이 있으니까 조금 더 어색한 걸 선택해서 부른 거다"며 "'제제'가 더 어색하더라, 한번 생각하고 말한 거다"라고 고백해 재재를 폭소케 했다.

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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