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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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베테랑' 장윤주 역 최종 미팅"→이찬원 "'찐이야' 내 노래될 뻔"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3.12.27 13:57 / 기사수정 2023.12.27 13:57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옥문아들'에 수영과 송재림이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수영과 송재림이 연극 '와이프' 홍보를 위해 동반 출연한다. 이들은 아쉽게 놓쳤던 배역은 물론 오디션을 위해 했던 피나는 노력을 모두 공개할 예정.

이날 최수영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과정에 대해 공개하는데, 소녀시대 데뷔 전부터 연기 수업은 물론, 작품 오디션을 수없이 많이 봤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어 천만 영화 '베테랑'(2015년 개봉)에 출연할 뻔한 오디션 비화를 전한다.

수영은 "사실 장윤주 님이 맡으셨던 미스봉 역할의 오디션을 봤었다. 류승완 감독님과 최종 미팅까지 했었는데, 비록 역할을 얻진 못했으나 그때 연기에 관한 코멘트를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던 경험"이라며 놓쳐서 가장 아쉬웠던 배역이었다 고백한다고.



송재림 역시 놓쳐서 아쉬운 배역을 언급한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오디션에서 이종석이 열연한 '썬' 역에 도전했었다고.

그는 "신인 시절 이종석 씨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떨어졌다"며 "하지만 이후 카메오로 잠깐 출연했었다"라고 밝혀 어떤 감초 역할을 맡았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찬원은 최고의 트로트 히트곡 영탁의 '찐이야'에 대해 사실 내 노래가 될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내비친다.

그는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나에게 곡 선택 우선권이 있었는데, 고민을 하다가 '찐이야'를 선택하지 않았다"며 "노래가 대박 난 걸 보고 '내가 선택했다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비화를 밝힌다. 이어 이찬원은 '찐이야' 한 소절을 뽐내, MC들이 "찬원이가 불렀어도 히트곡이 됐을 거다"라며 감탄한다는 후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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