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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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홍석천에 남친 소개 NO…"오빠의 방해 기운 때문" (놀던 언니)[종합]

기사입력 2023.12.26 23:42 / 기사수정 2023.12.26 23:42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왁스가 남자친구를 홍석천에게 소개시켜 주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E채널·S채널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한해를 빛낸캐릭터 어워즈가 펼쳐진 가운데, 별, 정인, 왁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왁스가 절친 홍석천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해 주지 않는 이유는?'라는 질문에, 이지혜는 "석천이 오빠만 만나면 바로 헤어지니까"라고 해 정답을 맞혔다.



왁스는 "소개를 많이 시켜준 건 아니지만 (석천 오빠한테) 소개를 해주면 잘 만나고 있던 관계가 깨지는 거다"라며 특별한 이유 없이 징크스처럼 이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나중에 생각해 보니 오빠의 방해 기운이, 아니면 이 남자의 복합적인 기운이 우리의 만남을 방해하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오빠 때문에 아무것도 안 된다'라고 장난으로 농담 삼아 이야기했다"라고 홍석천과의 일화를 밝혔다.

이지혜는 왁스의 얼굴을 보고 혹시 연애를 하고 있는  건 아니냐. 얼굴이 예뻐져서, 지금 혹시 티오가 있냐"라고 물었다. 왁스는 남자친구가 없다면서, 최근 남자친구가 있었냐는 질문에 "뭘 그런 걸 물어보냐"며 부끄러워했다.

왁스는 "있다 없다 한다. 지금 이런 얘기를 하는 거 자체가 민망하다"라며 남자친구 유무에 직접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이후 '뭐든지 금방 질려하는 정인이 질리지 않는다고 밝힌 단 하나는?'라는 질문에, 별이 "조정치"라고 대답해 정답을 맞혔다. 별은 "정답일 줄 알았으면 이렇게 안 맞췄다"라며 뻔한 정답에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이에 이지혜는 "사심이 없지만, 조정치 씨와 사귀기 전에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라고 해서 유인하지 않았느냐"라며 조정치와 정인의 일화가 사실인지 물었다. 정인은 "인간 대 인간으로 얘기한 거다.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그때는 내가 너무 순수했다"라며 사실이라고 수긍했다.

사진 = E채널·S채널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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