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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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아이유·BTS·트와이스 다음이 나"…1억 스트리밍 곡 9개 (컬투쇼)

기사입력 2023.12.20 14:48 / 기사수정 2023.12.20 14:4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1억 스트리밍 곡이 9개나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곽범과 게스트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해 최근 12일에 겨울 앨범을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안지영은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일본의 삿포로를 갔는데 눈이 안 왔다. 다행히 마지막 날 비행기 타기 전에 눈이 와서 그 때 짧게 찍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서 곽범이 연말 콘서트와 세트리스트를 언급하자 안지영은 "노래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공연 시간을 묻는 질문에 안지영은 "예정된 건 2시간에서 2시간 반인데, 앵콜을 길게하는 편이라서 3시간까지도 한다"고 대답했다.

게스트 없이 혼자서 3시간을 노래한다는 말에 김태균과 곽범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균은 마른 몸에서 어떻게 그런 에너지가 나오냐고.

그런가 하면, 김태균은 "앨범을 11개나 발매했는데 히트곡이 없어서 제 노래는 한 곡만 부르고, 나머지는 남의 노래를 했다"고 웃픈 일화를 공개해 방청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곽범은 "1억 스트리밍이 9개나 된다"며 볼빨간사춘기 히트곡에 놀라워했다. 아이유,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다음이 볼빨간사춘기라고.

그러자 김태균은 "나 하나만 주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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