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화려한 오프닝…소정환 "미성년자로써 진짜 마지막 무대"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트레저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흥겨운 오프닝을 열었다. 

트레저는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를 개최했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됐던 이번 공연은 팬들과 함께하는 2023년의 성대한 피날레가 됐다. 

이날 트레저는 최근 발매한 신곡 '보나보나'를 시작으로 '직진', '보이', '헬로우'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흥겨운 오프닝으로 무대를 열었다. 

트레저 최현석은 "이렇게 1년만에 저희가 돌아왔다. 인사하기 전에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보았다. 오늘도 잘 부탁드리고 오늘 신발끈을 다 풀린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흥겨운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지훈 역시 "오늘 마지막날이라서 좀 아쉽다. 공연은 이제 시작이니까 아쉬운 마음은 담아두고 일단은 재밌게 놀아두기도 약속하자"라고 해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막내 소정환은 "오늘이 진짜 저의 미성년자 마지막 무대이다. 좋은 추억 같이 많이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작년 11월 이후 약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총 3회 공연으로 규모를 한 단계 키웠고 걸맞는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한 연출을 예고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