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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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OTT 한 달 구독 말고..독과점이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12.15 12:14 / 기사수정 2023.12.15 12:1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OTT 구독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방송인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전민기는 이날의 첫 번째 검색 키워드를 OTT로 소개하며 "구독료가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6위가 요금이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단어도 생겼다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100% 그럴 거라 생각했다"고 격하게 공감했다. 전민기는 "여기가 올리니까 다른 곳도 올리고, 3개 정도 구독하면 5~6만 원이 훅 넘는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OTT 구독 유목민, OTT 이민이라고도 하는데 나라별로 요금이 달라서 외국 계정을 파거나 분철을 해서 이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 "별의별 방법이 다 있구나.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라며 놀라워했다.

국민의 72%가 OTT를 이용한다는 소식에 박명수는 "독과점이에요. 공중파나 종편이 역할을 못해 줘서 넘어가는 거다. 문제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한, 전민기는 한 달만 구독해서 몇 개월 작품을 몰아 놨다가 한번에 보고 끊는 사람들도 있다고 알렸다.

박명수는 "대부분 얼마가 나가는지 모르는데, 알뜰한 분들이 있네요"라고 말하며 "(작품이) 다 재미있지는 않은데, 건 바이 건으로 만들면 어떨까요?"라며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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