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2023 SBS 연기대상’의 포문을 여는 첫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13일 온라인에서 공개된 첫 티저는 2가지 종류의 영상으로 MC 김유정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하는 한편 볼거리가 꽉 찬 ‘2023 SBS 연기대상’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먼저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의 장면을 패러디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2023 SBS 연기대상’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MC 김유정에 대한 기대와 찬사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본 티저는 극 중 송강(정구원 분)이 영혼을 담보로 계약을 성사할 인간을 찾으며 뱉은 대사들을 활용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내레이션으로 “어디 있을 텐데, 우아하고 감각 있고 세련되게 진행할 수 있는 그래서 내가 채널을 돌리지 못하게 할 MC가” 라는 음성이 깔리며 김유정이 등장한다.
이어 “찾았다. 날 이렇게 긴장시킨 MC는 당신이 처음이야. 김유정이 MC 하기만 해봐 당장 연기대상 본방사수 할 거야”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김유정의 손목을 낚아채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번째 티저는 올해 SBS가 선보인 ‘트롤리’,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악귀’, 그리고 ‘마이 데몬’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10개의 SBS 드라마 장면들이 이어져 한 해의 마지막을 함께 할 ‘2023 SBS 연기대상’을 기대케 했다.
‘2023 SBS 연기대상’은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