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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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제왕절개 두 번, 코어 없어져…앉았다 일어나기도 벅차"

기사입력 2023.12.12 17:53 / 기사수정 2023.12.12 17:5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소이현이 겨울철에 하기 좋은 홈 트레이닝 운동을 소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초보자도 가능한 회식 방어 맨몸 홈트 우리 한 살만 어려지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소이현은 "연말이니까 아무래도 자리도 많아지고 어쩔 수 없이 먹어야 될 수밖에 없는 자리도 생기고 안주가 있으면 또 술을 안 먹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자기 관리하면서 안 먹는 사람들은 모임에 안 나간다. 우리처럼 사람 좋아하는 댕댕이(강아지)과는 절대 사람을 안 만날 수 없다"라고 하자 인교진은 "딱 자르고 '나 이제 그만하고 갈게요' 이런 부류가 아니다"라며 동조했다.

소이현은 "집에서라도 홈트를 해서 운동 루틴을 놓지 말자. 매일 5분, 10분이라도 투자해서 망가진 몸을 선이라도 좀 지켜보자"라며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패딩을 벗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인교진은 "두 계절을 앞서가야 한다. 우리는 내년 여름을 위해서 지금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이현은 바른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며 배에 힘을 주고 어깨 내리고 견갑골이 딱 붙었다 싶을 정도로 팔에도 힘을 주고 걸어야 한다며 스텝 시범을 보였다.

또한 가장 중요한 근육으로 코어를 강조하며 "아이를 두 번 제왕절개로 낳았다. 그렇게 되면 아예 복부에 코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도 못 한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코어 강화 운동을 소개했다.

소이현의 운동을 따라 하던 인교진은 힘듦을 호소하며 "너희들 안 되겠다. 모임을 줄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마무리한 소이현은 "심장을 한번 이렇게(뛰게) 할 때까지 한 번씩은 해줘야 한다. 겨울에 특히 심혈관질환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라며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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