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의 DJ이자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미국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2024'에 공식 초청됐다.
BANA에 따르면, 250은 미국 시간으로 지난 6일 공식 발표된 'SXSW 2024'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6월 일본 5개 도시 단독 투어를 시작으로 벨기에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Tomorrowland Festival)',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Reeperbahn Festival)', 홍콩 ‘클라켄플랍(Clockenflap)', 대만 ‘LucFest 2023', 일본 '소울비트아시아'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출연한 바 있다.
250은 지난해 정규 음반 '뽕'을 발표하며 국내외 평단과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국의 가디언지는 그를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 부르며 음반 '뽕'의 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영국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도 그의 음악을 호평했다.
더불어 '뽕'의 타이틀곡인 '뱅버스'의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12월 발표된 이후 '보스턴 국제 영화제', '국제독립영화시상식', '마이애미 단편 영화제', '인도 K아시프 참발 국제 영화제', '스웨덴 국제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또한 '우드스탁 영화제', 'LA 인디 필름 페스티벌', '베네수엘라 마라카이 국제 영화제' 등 전세계 영화제들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한편, 250은 NCT127, 잇지(Itzy), 뉴진스(NewJeans) 등 K-POP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BANA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