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17

새집 증후군, '광촉매 클리닝'으로 해결 가능

기사입력 2011.07.18 18:06 / 기사수정 2011.07.18 18:0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새집에 입주하거나 새 가구를 구입한 이후 두통, 눈 따가움, 호흡기질환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는 아토피나 두드러기 등 피부병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는데, 이 같은 증상을 '새집 또는 새 가구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증후군은 새집이나 새 가구 등에 사용된 각종 마감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성 화학물질이 인체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포름알데히드는 몸에 나쁜 휘발성 유기 화합물 덩어리로 완벽하게 방역하지 않는다면 인체에 큰 영향을 준다.
 
요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환경에서 발생하는 새집 증후군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집 증후군 예방법으로는 냉난방 시 환기를 철저히 하고, 공기 청정 식물을 키우는 방법도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광촉매 클리닝이 있다.

광촉매란 최첨단 나노 시술과 접목돼 있는 기술로, 미세한 먼지, 세균 번식 등을 막는데 효과가 있는 시공방법이다. 광촉매는 태양광이나 형광등의 자외선을 받으면 마치 태양전지의 원리처럼   -전기를 가진 전자와 +전기를 가진 정공이 형성된다. 그 중에서 정공은 특히 강력한 산화작용을 하는 수산화물을 형성하여 살균용 염소나 차아염소산 오존보다 강력한 산화력을 갖게 된다.

또한, 전자는 광촉매에 흡착돼 있는 산소를 산소이온으로 생성시키는데, 이 산소이온은 산화반응의 중간체와 과산화물을 생성 또는 과산화수소를 통해 물의 반 등을 생성한다. 인체에 전혀 무해하므로 그릇, 도자기 등 식생활과 관련된 응용은 물론 수용성이 있어 적용 범위가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으며 한번 도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그 효과도 지속된다.  그러므로 미세한 먼지, 세균 번식 등을 막는데 효과가 있는 시공방법이다.
 
광촉매 클리닝은 능숙한 전문청소지사 및 가맹작업자에 의해 주관하여 진행되고, 청소소요시간은 기본 반나절에서 1일 소요된다. 오전, 오후 맞춤 청소 작업이 가능하며, 필요한 시간대에 맞춤 청소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광촉매클리닝을 시공하는 업체 관계자(현대홈크리닝)는 "광촉매 클리닝을 통해 오염방지효과, 항균 · 살균효과, 냄새 제게 효과, 공기정화효과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어 요즘 시공문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며 "최근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일반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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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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