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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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子 준우와 뽀뽀 인증…"스무살 넘어도 하고파" (A급장영란)

기사입력 2023.12.07 14:55 / 기사수정 2023.12.07 14:55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장영란이 아들 준우와 보내는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A급 장영란'에는 '동네방네 소문난 장영란네 김장 레시피 최초공개 (초깔끔,서울식,무즙,생새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하교한 아들 준우를 맞이했다. 장영란은 "오늘 아침에도 벌떡 일어났냐. 세상에 우리 아들은 벌떡벌떡 잘 일어난다"라며 기특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장영란은 팬케이크를 먹는 준우와 도란도란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뽀뽀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PD가 "카메라 끄고 싶다. 쇼윈도 같은데"라며 장난치자, 장영란은 "쇼윈도 아니다"라며 웃기도 했다.

몇 살 때까지 뽀뽀할 생각이냐고 묻자, 장영란은 "준우가 받아들일 때까지. 엄마 스무 살 넘을 때까지 하고 싶다. 준우만 받아들인다면"이라며 아들 MC그리가 스물이 될 때까지 뽀뽀했다는 김구라의 일화에 부러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장영란은 가을맞이 김장을 하러 간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장영란은 "우리 엄마 레시피는 찌개 끓여 먹어도 맛있고, 묵어도 맛있다"라며 어머니의 김치를 극찬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장영란은 "옛날에는 목욕탕의 욕조 있지 않냐. 거기다가 꽉 배추를 다 절였었다. 그 정도로 절이는 것까지 전날 밤에 했었다. 어린 나이에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엄마가 어떻게 혼자서 다 했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어머니와 함께 장영란은 비법 레시피로 김장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 엄마의 비법은 무즙이다. (무즙을) 많이 내서 채를 많이 안 썬다. 더 배로 시원하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사실은 버무리는 건 금방이다. 과정이 뭐든지 오래 걸린다. 김밥도 이 과정이 오래 걸리고, 잡채도 과정이 오래 걸린다. 우리 한국 음식은 정성이다. 가족들이 먹을 생각을 해서"라며 열심히 김장 재료를 준비했다.

김장을 하던 중,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등장했다. 장영란은 한창이 오자마자 "SNS 사진 좀 찍어달라"라며 요구했고, 한창은 "어플 좀 써야겠다"라고 솔직한 평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A급 장영란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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