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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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명예의 전당 혜택? 골프장 무료…페블비치도" (갓경규)

기사입력 2023.12.07 10:27 / 기사수정 2023.12.07 10:27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골프 선수 박세리가 명예의 전당 혜택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 박세리의 개가 될 뻔한(?) 진땀 뺀 화끈한 토크 현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예능대부 갓경규'에는 골프 선수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미국 LPGA에서만 25승 했다"라며 LPGA 명예의 전당과 세계 명예의 전당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간 것이 사실이라고 수긍했다. 그는 "그 해에 (다 올라갔다). 둘 다 올라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세리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혜택으로 골프장이 거의 공짜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저희가 만약에 (명예의 전당) 하게 되면 (혜택이) 다 나온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을 존중해 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엄청난 거 아니냐. 페블비치라든지 (박세리가) 뜬다고 하고 전화하면 직원들이 나와 있는 거 아니냐"라며 세계 3대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페블비치 골프장을 언급했다.

이에 박세리는 "저희가 간다고 하면 다 나와서 좋은 대우를 해주시는 거니까"라며 이경규의 말이 맞다고 동의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이경규가 "공항도 프리패스 같은 게 있냐"라고 질문하자, 박세리는 "그거는 비싼 티켓을 사면 된다"라고 장난스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계속해서 다른 혜택을 묻자, 박세리는 "다른 혜택은 특별하게 없다. 그것만큼 더 좋은 건 없다"라고 답했다. 전 세계적으로 골프장을 돌았냐는 물음에 박세리는 "돌았다고 그러면 그럴 수도 있다. 영국 갔다가 미국 갔다가 일본 갔다가 중국 갔다가. 동남아도 가고 다 갔다"라며 회상했다.

사진 =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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