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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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암, 제발 몸에서 나가 줬으면"…'기스트암' 수술 회복 근황 (컬투쇼)

기사입력 2023.12.05 15:38 / 기사수정 2023.12.05 15:3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남우현이 최근 밝힌 기스트암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가수 뮤지와 게스트로 가수 남우현, 방예담이 출연했다.

라디오의 시작에 앞서 뮤지는 남우현에 "큰 일을 겪었다"고 얼마 전 밝힌 기스트 암을 언급해 김태균도 "다들 기사를 보고 놀랐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우현은 "숨기려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안 숨겨지더라구요"라고 말해 방청객들이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그는 "기질성 종양인데 점점 자라나서 4cm 정도로 커져서 놔두면 더 커진다고 했다"라고 수술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김태균의 "수술 시간이 무려 10시간이 넘었다"는 말에 남우현은 "여기 심한 흉터가 있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고, 약 잘 먹고 있다"라며 안심시켰다.

지난 인피니트 출연 때도 수술 후였다고 밝히며 "많이 아파하고 있었다. 티를 안 내려고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해 김태균은 "전혀 몰랐다"며 놀랐다.

"밥도 잘 먹지 못했다"는 남우현에 김태균은 "춤 연습과 노래는 어떻게 했냐"며 걱정했지만, 남우현은 "멤버들이랑 팬 여러분들이 지켜주셔서 힘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모두 "이번 솔로곡이 대박나야 된다"고 응원했고, 남우현은 "(암이)제발 제 몸에서 나가 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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