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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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노처녀가', 왜 사랑하기 두려운 사회가 됐나

기사입력 2011.07.15 22:34 / 기사수정 2011.07.15 22:35

온라인뉴스팀 기자

 

▲노처녀가, 대한민국 비혼 여성들의 고민을 조명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MBC TV 'MBC 스페셜'은 대한민국 비혼(非婚.결혼하지 않은 상태) 여성들의 고민을 조명한 '노처녀가(老處女歌)' 편을 방송한다.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C 스페셜은 대한민국에서 결혼 안 한 노처녀가 확산되는 배경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고, 사례를 통해 비혼 여성의 현주소를 고민해본다.

언제부턴가 도시에는 노처녀들이 넘쳐나고 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과거 시골 농촌 총각들이 문제였다면 이제는 도시의 노처녀들의 문제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는 것이다.

한 연애 전문가는 "도시의 노처녀 문제를 풍토병"이라고까지 이야기 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결혼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것이 아니었다. 실제로 만나본 사례자들은 모두 하나같이 주변에 남자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사회적인 시선은 노처녀들을 문제시하기도 한다. 저출산이나 인구 고령화의 문제 시작이 결혼 안 한 여자들에게 맞춰지기도 한다.

제작진은 결혼의 전제조건은 사랑이어야 하는데, 왜 사랑을 하기가 두려운 사회가 됐는지를 시청자들에게 되묻고 함께 고민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MBC]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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