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입대 계획 윤곽이 드러나며, 아미들 역시 멤버들이 군생활 중 만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최근 "RM, 지민, V,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이 연내 입대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어 30일 디스패치는 뷔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오는 12월 11일 논산훈련소에 가며, RM 또한 같은 날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민과 정국은 오는 12월 12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간다고 전했다.
앞서 RM과 뷔가 12월 11일 후방 모처에 있는 훈련소로 입소, 지민과 정국이 다음날인 12월 12일 함께 전방 같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는 보도가 지난 29일 전해졌고, 점차 멤버들의 입대와 관련해 윤곽이 드러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민과 정국의 입소가 예상되는 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는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이 조교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민과 정국의 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입소가 확실하다면, 이들은 맏형 진과 훈련병-조교 사이로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진은 제5보병사단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신병교육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고, 이후 모범적 군생활로 특급전사가 돼 상병으로 조기 진급하기도 했다.
올 한해 방탄소년단 전원의 입대 가능성이 점쳐지며, 아미들에게는 허전함이 적지 않았던 바. 하지만 입대 후 부대 안에서 재회하게 될 멤버들을 상상하게 되는 것은 또 다른 기쁨이자 기대가 될 것으로 모인다. 즐거운 기다림 속에 2025년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