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美 성교육, 사랑한다면 피임하라고 알려줘" (고딩엄빠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고딩엄빠4' 선우용여가 조기 성교육에 적극 찬성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배우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시트콤에서 모녀로 활약했던 박미선과 만난 것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미선은 '순풍산부인과' 속 선우용여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박미선은 "연예계에서 유일하게 엄마라고 부르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뭐든지 빠르셨다. 우리나라 여자 연예인 중 1호 드라이버였다. 또 연예계 최초 혼전임신"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을 봤느냐는 말에 선우용여는 "우리 딸이 국민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이민을) 갔다. 중1 때 학교에서 편지가 왔다. 따님에게 성교육을 할 건데 부모의 허락을 구하더라. OK했더니 사랑한다면 피임하라는 걸 가르쳐주더라"며 조기성교육에 적극 찬성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