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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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無에서 有 창조...오상진 "유정수 대단하네" 연대 동문 '감탄' [종합]

기사입력 2023.11.29 00:11 / 기사수정 2023.11.29 00:1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네멋집'에서 마지막 '멋집 7호' 목표도 가뿐하게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손 대면 핫플 - 동네멋집' 최종회에서는 역대급 변신에 성공한 '멋집 7호'의 첫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멋집 7호' 점장 서바이벌을 통해 폐업을 앞둔 카페 사장 차민석이 뽑혔다. 차민석은 "저는 실패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열심히 배울 의향이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유정수는 "공간은 제가 만들어드리지만, 최종 미션의 완성은 점장님"이라고 말하며 한걸음을 나섰다. 

'멋집 7호'가 될 박경리 문학 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던 북카페는 카페지만 카페의 공간이 없어 유정수를 당황시켰다. 주방은 커녕 수도시설도 없는 등 모든 것을 새로 다 만들어야하는 상황이었다.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하는 작업. 하지만 이런 극악의 조건에서도 유정수 매직은 통했다. 

사무실이었던 1층은 올 블랙톤 로비와 깔끔한 주방으로 탈바꿈했다. 한눈에 봐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향기와 위생도 완벽했다. 유정수는 "카페 기능적 모든 부분을 1층에서 담당한다. 그리고 위생 솔루션에도 많은 힘을 썼고 향기도 신경써서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2층은 오상진, 김지은, 손동표의 소름을 유발했다. 손동표는 "뮤직비디오 세트장 아니냐. 전에 어떤 곳이었는지 생각도 안난다. 디지털 박물관 같은 느낌"이라고 놀라워했고, 오상진은 "유정수 진짜 대단하네. 디테일이 완벽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룬 테라스도 완벽했다.

그리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가지 교육을 받으며 공부한 차민석은 변화된 '멋집 7호'를 보자마자 "굉장히 감격스럽다. 100점 만점에 12800점을 드리고 싶다. 이 곳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실테니 막중함을 느낀다. 성실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시그니처 음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제까지는 목표 매출을 설정했다면, 이날에는 매출이 아닌 방문 인원 100명을 채우는 것이 목표였다.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손님들을 쏟아졌다. 손님들은 시그니처 음료 맛에 호평했고, 또 가게 인테리어와 뷰에도 감탄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목표 인원이었던 100명의 손님을 가뿐히 채웠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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