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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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열녀박씨' 배인혁, 너무 잘 죽었다…명장면=낙화놀이" (콘터뷰)

기사입력 2023.11.28 17:07 / 기사수정 2023.11.28 17:07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2화 속 배인혁의 명연기를 칭찬했다.

28일 유튜브 'MBCdrama'는 '예쁜 이세영과 플러팅 장인 배인혁의 케미 폭발 인터뷰<열녀박씨 계약결혼뎐>서로 인터뷰-본캐 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우 이세영, 배인혁이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세영은 약 2년 만에 MBC 드라마로 컴백했는데, 이번 작품에 끌린 이유가 무엇인지 대답했다. 이세영은 "대본이 재미있었다. 1부를 다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그다음 대본을 읽는 속도가 엄청 빨랐던 걸로 기억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받아볼 수 있는 대본을 다 받아봤다. 연우라는 캐릭터는 조선 사람이지만 당돌하고 자기가 원하는 게 분명하게 있는 인물이다. 그런 아이가 현대로 넘어와서 벌어질 일들이 기대됐고 감독님을 뵙게 됐다"라며 작품에 합류한 계기를 밝혔다.

이세영은 연우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솔직하고 할 말을 다 한다. 답답함이 덜 느껴지는 캐릭터라 매력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이들은 최근 방영된 1, 2화의 최고 명장면을 선택했다. 특히 둘 다 '태화가 조선시대에서 죽는 장면'을 꼽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인혁은 "태하가 그렇게 좋아하던 연우를 마지막에 '이혼하자'고 하면서 죽지 않냐. 슬프지만 예쁜 장면이라 기억이 남는 거 같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세영은 "너무 잘 죽었다"라며 배인혁의 연기를 장난스레 칭찬하기도.

이세영은 추가로 다리에서 촬영한 '낙화놀이'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같이 다리를 건너다가 바라보지 않냐. 그 장면이 그림이 멋있고 예쁜 거 같다"라며 명장면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가 담겨있다.

이세영, 배인혁이 출연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drama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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