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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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이승신, 탄수화물 중독 대식가…전문의 "스모 선수 식단" (체크타임)

기사입력 2023.11.28 08: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승신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인한 체중 증가로 고민하고 있는 사연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이승신이 출연했다.

1969년 생으로,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활동 중인 이승신은 늘어나는 체중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승신은 이 자리에서 "예전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쪘다면, 50대 이후에는 똑같이 먹어도 체중이 늘어나더라. 처음에는 48kg를 유지했는데 몇 년 사이에 11kg가 쪄서 올해 초에 59kg가 됐다"고 고백했다.

또 자신을 '대식가'라고 표현하며 하루 식단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식단에는 점심으로 국과 반찬과 밥 3공기, 간식으로 부침개 5장과 아이스크림 큰 통 1개, 저녁으로 국과 반찬과 밥 3공기, 간식으로 떡볶이와 순대, 튀김을 먹고 야식으로 치킨을 먹는다고 나타나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내과 전문의는 "이게 일주일 식단이 아니라 하루 식단인 것이죠?"라고 물었고, 이승신은 "밥의 경우에는 주걱으로 3번을 퍼서 먹으니까 3공기다. 비 오면 김치전 생각도 난다. 그래서 먹게 된다. 아침은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내과 전문의는 "이게 일본 스모 선수의 식단이다"라고 말해 이승신을 충격에 빠뜨렸고, 윤형빈은 "드시는 것에 비해 살은 안 찌는 것 같다. 그런데 걱정인 것이, 탄수화물을 너무 드시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후 이승신의 일상이 공개됐고, 이승신은 뱃살과 옆구리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며 4개월 만에 59kg에서 52.2kg로 무려 6.8kg를 감량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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