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01

안지현, '야구 여신' 등극…'완벽한 타격폼+국보급 각선미' 동시 폭발

기사입력 2023.11.27 09:38 / 기사수정 2023.11.27 09:3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대세 치어리더'로 떠오른 안지현이 완벽한 야구 여신의 면모를 뽐냈다.

치어리더 안지현이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멋지게 배트를 휘두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안지현은 대만 프로야구 TSG 호크스의 훈련장에서 배트를 휘둘렀다. 그는 TSG 유니폼 차림에 짧은 흰색 핫팬츠를 입고 야구공을 때렸다. 짧게 배트를 잡은 그는 멋지게 휘둘러 공을 높이 띄워 보냈다. 

여리여리하지만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안지현은 댄스 실력은 물론 타격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소속팀 TSG호크스는 댓글로 안지현을 응원했고 대만 현지 팬들도 중국어와 한글로 댓글을 달며 놀라워했다. 한 대만 팬은 "지명타자야?"라며 놀라워했고 다른 팬들도 "대단해요", "완벽해"라고 말했다. 

안지현은 지난 8월 19일 TSG 호크스 치어리더팀 윙스타즈 응원단을 구성하는 트레이너로 합류했다.



그는 당시 "TSG 호크스 야구단 치어리더팀 윙스타즈 응원단을 구성하는데 트레이너로 제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한국어와 중국어로 함께 올렸다.

안지현은 대만에서 트레이너를 넘어 직접 치어리더로도 활동한다. 지난 10월 5일 그는 "저에게 좋은 기회로 찾아온 TSG 호크스 야구단과 함께 2024시즌 활동을 시작합니다"라며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안지현은 "선택에 있어 생각도 많았지만, 치어리더 경력 9년을 보낸 저에게 기회가 오지 않으면 경험해 볼 수도 없는 제2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만큼 후회 없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야구단인 만큼 오디션을 통해서 응원단을 모집하고 선발하여 주도해 함께 시즌을 이끌어갈 예정이며 한국에서의 치어리더 활동도 열심히 병행할 예정입니다. 낯선 곳에서 많이 부족하고 서툴겠지만 하나의 스포츠 응원단으로써 활동하는 만큼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은 채워주고 그 안에서 또 배우겠습니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그 응원에 배로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안지현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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