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결혼 발표' 성유빈 축하…"잘가라" 훈훈한 우애 (엑's 이슈)[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태성이 친동생이자 가수 성유빈의 결혼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성유빈은 25일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올 겨울 결혼을 앞둔 성유빈은 "소중한 사랑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막을 내디디려 한다.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예비신부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하는 예비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축하 물결로 화답했다. 

여기에 성유빈의 친형인 이태성은 개인 채널에 동생의 결혼 소식을 공유한 뒤 "축하해 유빈아 잘가라"라고 글로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기도.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연예계를 대표하는 훈남 형제로 알려졌다. 이들은 SBS '미운 우리 새끼',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동반 출연하며 각별한 우애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성유빈은 1987년 3월 생으로 36살이다. 지난 2007년 첫 번째 앨범 'Never Forget You…'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으며 밴드 비오비포(BOB4)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캐스팅콜' '미스터트롯2'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