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찬원, 11월 3주 RACOI 예능 남자 TOP6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RACOI 지수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RACOI) 지수에 따르면, 이찬원은 11월 3주(2023. 11. 13.~2023. 11. 19) 인터넷 반응 분석 출연자 순위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으로 남성 예능 출연자 6위에 올랐다. 그리고 같은 랭킹에서 이찬원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29위)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월 18일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뉴욕 특집 공연으로 꾸며졌다. 올해는 1903년 시작된 미국 한인 이민사가 12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KBS의 대표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이 뉴욕을 찾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패티김, 싸이, 박정현, 김태우, 영탁, 잔나비, 에이티즈가 출연해 교포는 물론 현지의 미국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리고 이찬원은 신동엽, 김준현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며 3년 차 다운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였다.

또한, 11월 15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크러쉬가 출연해 이찬원과의 특별한 첫 만남을 회상했다. 과거,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상대팀으로 만났던 크러쉬는 이찬원의 무대를 본 후 무릎까지 꿇으며 감탄했다. 당시, '남자라는 이유로' 무대에 몰입했던 이찬원은 무대 뒤에서 크러쉬가 보인 리액션을 못 봤다가 나중에 방송을 모니터한 후 이를 알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MC로 활약 중인 이찬원은 11월 25일 방영될 '불후의 명곡 in 뉴욕' 2부에서 본업인 가수로서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RAC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