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4 13:32 / 기사수정 2011.07.14 15: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홍대 여신 가수 ‘레이디 제인’이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은 이런 것임을 확신시켰다.
윤상-노홍철이 진행하는 Mnet '세레나데 대작전' (연출 권영찬)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디 제인은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 버린 한 남자 출연자의 연애 상담을 하며 쌈디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그녀는 “커플들이 너무 사랑을 하다 자칫 지나쳐 집착으로 변해 버린 마음에 충분히 공감하고 너무나도 이해가 간다”면서 “쌈디의 경우엔 내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매니저 오빠랑 스타일리스트 친구한테 전화해서는 왜 전화를 받지 않는 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의 질투와 집착이라면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조금 기분 좋을 때도 있다. 나를 이렇게 생각해 주는 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노홍철이 "혹시 레이디 제인도 남자친구와 노래로 화를 푼 적이 있느냐"고 묻자 레이디 제인은 “쌈디와 특별히 싸운 건 없었다. 그 친구가 그냥 갑자기 TV를 보다가 생각난듯이 ‘아 그 노래 되게 좋아하는데, 그 노래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이러더라. 그래서 ‘어떤 노래?’ 라고 해서 물으니 나탈리 콜(Natalie Cole)의 L-O-V-E 였다. 그 이후 쌈디에게 그 노래를 자주 불러줬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매주 감동의 사연과 그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는 음악 프로그램 윤상-노홍철 진행 Mnet '세레나데 대작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음악 채널 Mnet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레이디제인 ⓒ Mnet]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