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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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잇따른 이혼 소식에 "성격 차이? 이해 안돼…사정이 있겠지"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3.11.24 12: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스타들의 잇따른 이혼에 의견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사연자들의 고민을 듣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어머니가 저희 회사 근처에서 모임을 하신다는 데 가서 밥값을 내드릴지 말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무조건 내드려라. 어머님이 오마카세 같은 고가 음식을 먹겠냐? 사연자가 밥값을 내면 어머님이 완전 스타가 될 거다. 어머님의 분위기를 잡아주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외모가 내 이상형인데 성격이 까칠한 사람을 만날까, 성격만 좋은 사람을 만날까"라는 고민에는 "나라면 성격 좋은 사람을 만나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새 유튜브를 보면 여기저기 이혼을 하는데 다 성격 차이라고 한다. 이해가 안 간다. 처음 만났을 때 성격을 몰랐을까? 연애 1~2년 정도 하면 서로 성격을 다 알 텐데"라며 의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모르겠다. 서로의 사정이 있을 테니까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이혼이 없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외에도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고 조언을 전했다. 

한편, 최근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을 시작으로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과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한 서사랑, 개그맨 김병만, 가수 스윗소로우 출신 성진환과 오지은의 이혼 소식이 연이어 들렸다. 계속되는 연예계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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