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수 "♥여자친구, 띠동갑보다 어려…5년 뒤 재혼 계획" (나솔사계)[종합]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10기 영수가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수가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영수는 여자친구와 9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지 한두 달 뒤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방송 보고 메시지나 이런 연락을 많이 받았었다"는 그는 "그리고 나서 오프라인으로 제가 가가지고, 얼굴 보고, 제가 사귀자고 했다"고 설명해 감탄을 유발했다.

이날 영수는 영식, 광수와 만나 조개구이를 먹으며 각자 근황을 밝혔다. 광수와 영식은 솔로. 영식은 "나는 요즘에 연애는 없다"면서 "등산 다니고, 그리고 뭐 등산 다니고, 등산 다니지"라고 일상을 얘기했다.



이어 그는 영수의 여자친구는 초혼인지 물었고, 영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나이 차이를 묻는 말에는 한동안 뜸을 들이더니 "띠동갑 이하"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식은 "영수 형의 매력이 뭐야 도대체"라며 여자친구가 영수에게서 어떤 매력을 느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영수는 "우선 잘생겼대"라고 말해 야유를 샀고, "나는 매일 할 수 있어"라는 말에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영식은 "저 형은 너무 야해"라고 말하고는 "이 형은 띠동갑보다 더 어린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며 그를 배워야겠다고 반응했다.

"우리 나이대는 얘기를 하고 다 필요 없다"고 운을 뗀 영수는 "어차피 나이가 있다, 말로 하는 거는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 말을 들은 영식은 영수가 스킨십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영수가 "DM을 잘 열어봐, 거기서 선플이 날아오고"라며 본인의 열애 계기가 DM이었음을 상기하자, 영식은 "형님들, 저한테는 욕밖에 없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영수는 결혼 계획은 5년 후로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애들도 있으니까 한 5년은" 뒤에 할 것 같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사진= SBS Plus, ENA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