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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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랩 어색했지만 얼굴에 철판 깔고 했다" (가요광장)

기사입력 2023.11.23 13:09 / 기사수정 2023.11.23 13:0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정규앨범의 녹음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레드벨벳(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레드벨벳은 최근 6년 만에 정규 3집을 발매했다.

이은지는 "멤버들이 워낙 올라운더라 (이번 앨범에)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고 말하며 웬디의 랩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웬디는 "이번 랩이 좀 힘들었다. 톤을 잡기가 어려웠고 영어 랩은 괜찮은데, 가사들에 따라 힘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센 느낌으로 해야 해서 어려웠다는 웬디의 말에 이은지는 "다음에는 자문을 구해보라"고 추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은지는 조이에게 "조이 씨의 찰떡 랩이 팬들이 좋아하는 파트 중 하나다. 녹음 비하인드를 보면 머리를 연필로 여기까지 올리고 열심히 하시더라"며 힘들지 않았는지 질문했다.

이에 조이는 "(녹음이) 엄청 힘들었죠. 그동안의 멤버가 파트를 부르는 규칙을 깼다. 랩에서 노래, 노래에서 랩, 우리는 올라운더다! 그래서 랩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어색했지만 얼굴에 철판 깔고 했다"라며 녹음 일화를 밝혔다.

사진=이은지의 가요광장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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