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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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악뮤 이찬혁, '오날오밤' 후 살짝 상처 받았다고"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3.11.23 1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솔로 가수 방예담이 악뮤와의 후일담을 전했다. 

방예담은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 발매를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방예담은 최근 악뮤가 진행하는 KBS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타이틀곡 '하나만 해'를 악뮤의 맞춘 개사 버전으로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방예담은 "개사 버전을 부르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는 예상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크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주변 사람들이 방송 이후 노래 부른 영상을 계속 보내주더라"라고 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했다. 악뮤 분들 모두 재밌었다고 그 자리에서 말했다. 근데 찬혁이 형이 실제로 약간 상처 받은 거 같더라"라며 웃었다. 

특히 방예담은 'K팝스타'에 이어 한 소속사에 몸담으며 악뮤와는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이찬혁과는 음악적인 조언을 서로 나눈다고 밝혔고, "찬혁이 형은 아무래도 곡을 쓰는 사람이고 독특하고 뚜렷한 사람인 만큼 그런 면에서 영감을 준다. 음악적으로 조언도 많이 해준다"고 했다. 



이어 방예담은 "빅나티나 스트레이 키즈 한과 친하게 지내며 서로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방예담은 음악인이신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노래를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많은 조언을 구하며 이야기를 나눈다고. 그는 "제 음악을 부모님께 많이 들려주는 편이다. 제가 생각했던 포인트를 보통 정확하게 말해주시는 편이다. 칭찬도 해주시고 때때로 음정 어느 부분이 아쉬운지까지도 캐치하신다"고 했다. 

오디션 스타에서 다시 무명의 연습생으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솔로로 나서기까지 방예담은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다. 그는 "그런 시간들 속에서 제 색깔을 다듬었고 역량을 키워나갔다. 그런 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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