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박지현이 생활기록부 공개에 진땀을 흘린다.
오늘(22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박지현이 고향 목포를 찾는다.
과거 목포에서 어머니와 함께 수산업에 종사했던 박지현은 트로트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했고 ‘미스터트롯2’에 도전, 영광의 善을 차지했다. 박지현의 금의환향 고향 방문기가 수요일 밤 안방에 포복절도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박지현은 목포의 친구들과 모교인 중학교를 방문한다. 박지현의 모교에는 박지현의 ‘미스터트롯2’ 善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위풍당당 걸려 있었다. 이에 박지현은 “가슴이 벅차다”라며 뿌듯해한다. 쑥스러워하면서도 즐거운 듯 플래카드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박지현.
이어 그는 선생님들을 찾아 뵙기 위해 교무실로 향한다. 들어서자마자 90도로 인사하는 박지현을 보며 선생님들은 “지현이는 학교 다닐 때 착하고 성실했다”, “중학교 때부터 노래 많이 했다. 그때부터 뽕필(?)이 있어서, 가곡도 트로트처럼 불렀다” 등 박지현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이와 함께 박지현의 중학생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지현의 생활기록부도 공개된다. 처음에는 긴장감에 진땀을 흘리던 박지현도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보며 추억에 젖는다. 특히 생활기록부 속 박지현의 장래희망이 ‘가수’였다. 박지현은 그때를 회상하며 “어머니 앞에서 울기도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수를 꿈꾸던 중학생 박지현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현이 5년 동안 일했던 목포수산시장도 찾는다. 수산업에 종사하면서도 트로트 가수의 꿈을 놓지 않았던 박지현의 열정, 함께 일했던 목포수산시장 이모님들이 폭로하는 박지현의 과거 에피소드와 미담, 목포에서 더욱 빛나는 활어보이스 박지현의 매력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