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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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권정열·고영배 공통점..."5대5 펌가르마에 안경 낀 유부남"

기사입력 2023.11.20 17:2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석훈이 '안경좌' 권정열과 고영배를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헤이데이 Heyday'에는 '달콤한 목소리로 쓰레기 남친 노래 부르는 이석훈ㅋㅋㅋ |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향기,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임한별의 인생곡] Ep.05 이석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한별은 이석훈, 권정열, 고영배가 '안경좌', '유죄 인간'으로 불린다며 세 사람의 공통점에 관해 얘기했다. 5대5 펌가르마에 안경을 낀 유부남이라고.



그렇게 해야지 가입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석훈은 "아니 한별 씨는 안경을 쓰지 않잖아요"라며 부인했다. 임한별은 멋 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는 데 반해 "우리는 살려고 끼는, 의미가 아예 다르다"는 것.

이어 임한별은 허용별처럼 유닛을 결성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허용별은 허각, 신용재, 임한별로 구성된 프로젝트 보컬그룹.

이석훈은 "안 그래도 그런 얘기는 계속 오가고, 팬분들이 진짜 많이 원하신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심지어는 자리 배치까지 구상, 이름도 생각해 봤다고. 이석훈은 "센터에 딱 영배 씨 앉아 있고, 저는 왼쪽이 편하거든요"라며 "영배 씨가 '가쟤누'라고, '가운데 쟤는 누구야?' 장난으로"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세 사람의 그룹 결성이 이른 시일 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전망.

서로 바쁘기 때문이라는 설명에 임한별은 "그럴 때 품바가 한 명 있어야 된다"며 "제가 품바를 해드리겠습니다, (계약 배분은) 3:3:3:1"라고 장난스레 흥정했다. 이에 이석훈은 "머리가 너무 좋다"며 감탄.

이어 임한별은 세 명의 티켓 파워가 강하니 합동 콘서트가 낫지 않냐고 제안, 이석훈은 "너 왜 제작하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는 서로가 바쁘지 않고,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을 때 유닛을 결성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내년 5월쯤이 어떠냐는 제안에는 "제가 일정이 있다"며 단호히 거절.

임한별이 본인이 도울 게 있다면 흔쾌히 돕겠다고 하자, 이석훈은 "초고음 나오면 한 번만 불러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임한별은 "그럼요, 그럼요, 지나가면서 부르고 내려가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더욱 분위기를 띄웠다.

사진= 유튜브 채널 '헤이데이 Heyday'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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