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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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정통으로 맞아"…44세 채연, 동안미모 망언 (개그콘서트)

기사입력 2023.11.20 08:4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공영 방송 규제에 대해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52회에서는 채연,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는 방청객석에 있는 채연과 안혜경에게 "방부제 미모들 일어나라"라고 이야기했다.

채연은 1978년생의 나이로 올해 44세였지만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채연씨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분이 없다. 노래도 모르는 분이 없다"며 채연의 '둘이서' 노래를 언급했다.



채연은 노래를 시작했고, 관객들도 떼창했다. 그러자 김영희는 "관객들이 연식이 좀 있다. 다 따라하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삶 자체도 한결같다"며 '둘이서' 안무를 언급했고, "방향이라도 바꿔달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채연은 "가는 세월을 잡을 수가 없다.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있는데 좀 더 어려 보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이에 발끈하며 "내 앞에서 할 소리가 아닌 게 20대 때 개콘에서 아줌마 역할을 했다. 이제 아줌마가 돼서 아줌마를 해볼까 하는데 할머니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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