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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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울 언니 행복해"…걸스데이, 소진♥이동하에 '눈물 축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9 15:06 / 기사수정 2023.11.19 15: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이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 가운데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애틋한 감정을 내비쳤다.

소진과 이동하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지인들의 축하 속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야외에서 스몰웨딩으로 진행됐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 유라, 민아, 혜리 등 멤버들이 총출동해 맏언니의 결혼을 축하했다.



혜리는 소진과 이동하를 위한 축사를 준비했다.

혜리는 "가끔 우리의 시간이 그리울 땐 언제든 이야기해 달라. 바로 달려가겠다. 나의 햇살 같은 소진 언니, 오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달라"라며 울먹였다.

유라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언니♥"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진과 네이비색 슈트 차림의 이동하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혜리는 결혼식 사진 다수를 올렸다.

혜리는 "'혜리야 나 결혼해. 축사 부탁해도 될까?'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울 언니 오늘 결혼했어요. 세상에서 제일 예뻤던 소진 언니. 지구에서 제일 많이 축하해요!!!! 행복해야 해요"라며 감회를 드러냈다.



유라는 "엉엉ㅠㅠ"이라며 여러 개의 하트를 덧붙였다. 소진은 "사랑해 고마워"라며 막내 혜리의 게시물에 화답했다.



소진은 1986년생인 소진은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의 드라마로 활약했다.

3살 연상의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해 '부부의 세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대행사'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현재 연극 '행복을 찾아서' 개막을 앞뒀다.

사진= 혜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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