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히밥이 건강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유튜버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과 히밥은 로스구이 집에 이어 소머리국밥 집을 찾았다. 히밥은 "어렸을 때부터 순대국밥을 진짜 많이 먹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일주일에 다섯 번은 먹은 것 같다"고 소울푸드가 국밥이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좋아해서 중학교 때는 선지해장국에 꽂혔다. 그때는 토요일마다 저 포함 3명 선지해장국 모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이 영상에 대한 반응을 묻자 히밥은 "제 팬 중에 환자가 많다. 항암치료하고 계시거나, 저를 보면서 대리만족한다고 하신다. 좋은 말 해주시는 분들은 머릿속에 기억이 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허영만과 히밥은 소머리 수육과 코살 등 새로운 형식의 특수부위를 즐겼다. 허영만은 "팬레터는 없냐"고 묻자 히밥은 "팬레터보다는 메시지를 받는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꾸릉내 나는 질문해서 미안하다"며 세대차이를 느끼기도 했다.
이어 특수부위 불고기 집을 찾은 두 사람. 허영만은 히밥에게 "불고기 좋아하냐"고 물었고 히밥은 "제 최애 메뉴 중 하나"라고 답했다. 허영만이 "다 최애메뉴 아닌가"라고 말하자 히밥은 "들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영만은 사장님에게 "고기 얼마나 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가진게 고기, 술, 밥이다"라며 자신있어했다. 히밥은 "셋 다 제 주종목이다"라며 즐거워했다.
허영만은 히밥의 건강에 대해 물었다. 히밥은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 전체 받는다. 10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에 대해 묻자 "문제는 없다고 하신다"라더니 히밥은 복근이 선명한 자신의 보디 프로필 사진을 보여줬다.
히밥은 "운동을 7~8년째 꾸준히 하고 있다. 일주일에 6번 정도 한다. 거의 매일 하려고 한다. 1시간 웨이트하고 1시간 유산소를 한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