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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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자 "양악 수술? 외모 악플 때문…정신이상 NO"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7 14: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자가 성형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게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자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10기 방송이 끝난 후 5개월 뒤 갑작스럽게 양악 수술을 한 영자는 "저를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얼굴이 삐뚤어져서 생긴 대로 성격이 삐뚤어졌다', '저러니까 이혼했지'라고 하셨다"고 자신에 대한 악플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브랜딩을 하는 직업이니까 사람들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고쳐야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이 없어서 수술한 게 아니라, 더 행복하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성형을 한 이유를 전했다.

양악 수술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 영자는 "장애가 생길 수도 있고, 내가 운이 안 좋아서 진짜 죽을 수도 있다.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부기 빠진 얼굴이 전보다 마음에 안 들지언정 수술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자는 팬들에게 성형 소식을 전하면서 "본 방송을 보면서 그 10주가 제 인생에서 저를 가장 힘들게 했다"면서 "사실이 아닌 부분은 제가 감당하겠는데 외모에 대한 이야기만큼은 사실이라 타격을 안 맞을 수가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정신이상설에 대해서는 "저 힘들지도 않고 정신도 안 이상하다. 다만 저의 보이지 않은 모습이 있었을 뿐"이라면서 "이것도 저도 여태까지 봐주신 모습도 저다. 제가 제 꿈 얘기를 안 했다.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거 좋아했고 원래 흥이 많은 친구"라고 해명했다.

사진= '나솔사계' 방송 캡처, 영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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