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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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김소원, "나는 김병만 팬이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1.07.13 08:33 / 기사수정 2011.07.13 08:3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SBS 아나운서 김소원이 개그맨 김병만의 팬임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아나운서 김소원은 "나는 개그맨 김병만의 팬이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소원은 "김병만씨는 말로는 웃기지 못한 개그맨이었다. 하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긴 시간동안 혼자 자기만의 개그를 완성했고 지금은 꽃을 피워 큰 감동을 주는 개그맨이 됐다"며 김병만에 대해 평했다.

이어 그녀는 "김병만씨의 개그가 재미있어서도 좋지만 그만의 인생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좋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원씨 이야기가 감동적이였다", "조용조용히 말씀하시는데 보기 좋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소원 ⓒ SBS 제공]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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