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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형우, 4안타 3타점 '불방망이'

기사입력 2011.07.13 00:06 / 기사수정 2011.07.13 00:06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삼성 라이온스의 '떠오르는 해결사' 최형우가 또 다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형우는 12일 목동 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총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1득점하며 불방망이를 내뿜었다.

7회초 4-4로 양 팀이 아슬아슬한 접전을 이루고 있던 상황, 선두타자 박한이와 박석민의 연타가 터졌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가 송신영의 4구째 직구를 놓치지 않고 우전 적시타로 만들었다.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타였다.

최형우는 9회초 홈런포까지 가동했다. 1사 1루의 상황에서 손승락의 2구째를 받아치며 중견수 뒤 대형홈런(비거리 130m)을 날렸다.

넥센은 6회 송지만, 강정호, 오윤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삼성의 맹타에 4-7로 패했다.

[사진 = 최형우 ⓒ 삼성 라이온스]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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