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차승원이 정우성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다음 스케줄 안 갈래“ 차승원 씨 당신은 이 팀의 연장자입니다 조진웅 한효주 오승훈 씨 보고만 있지 말고 말려주시죠 / [문명특급 EP.318]'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재재는 정우성과 차승원이 '본인이 가장 잘생겼다고 말하는 2 TOP'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차승원은 "정우성 씨는 잘생겼죠"라며 그를 인정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누가 더 뽀대가 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차승원은 "누구겠어"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질문 같은 질문을 해야 대답을 하지"라고 덧붙이며 본인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앞서 이날 차승원은 추성훈에 관해 얘기하기도.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아테나'(2010~2011년 방영)에서 격투 신을 26시간가량 촬영한 바 있다.
차승원은 "인간도 아니야 추성훈, 주먹이 안 들어가"라며 당시 추성훈의 몸 상태가 굉장했다고 회상했다.
액션 신은 받아주고 치는 합이 중요하나 추성훈은 본능적으로 치면 막더라고. 이 때문에 손목이 꺾였었다고 해 출연진들에게 과장 의심을 샀다.
이에 차승원은 "거짓말인 줄 아나 봐, 전화해서 물어봐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손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저(조명)만한 것 같다"며 "엄청 대단한 사람이다"고 추성훈을 칭찬했다.
한편, 차승원, 한효주, 조진웅, 오승훈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독전2'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사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