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22:51 / 기사수정 2011.07.12 22:52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의 배우 아오이 소라가 중국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9일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에 중국어와 일본어로 병기해 "봐요! 어제 사랑니를 뽑았더니 (얼굴이) 부어 버렸어요"라며 왼쪽 턱 주변이 부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11일 중국어로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프지 않아요!"라며 부은 부분에 거즈를 붙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글을 적거나 한국 음악에 관심을 보이는 등, SNS를 통해 한국 팬과도 소통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중국 포털 SINA 블로그인 웨이보를 개설했다. 지난 2010년 11일 '차이나 레코드'의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등을 포함한 인사를 남겼고, 당시 3시간 동안 14만 명으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고, 6시간 만에 팔로워 수가 12만 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렇다면 아오이 소라가 이렇게 중국어로 SNS 활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가 중국을 새로운 활동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1월 20일 중국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또한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오이 소라는 한국 케이블TV에 진출하려다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한 국내 온라인 게임의 홍보모델을 맡은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아오이 소라 ⓒ 아오이 소라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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