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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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6기 상철 "변혜진 만날 때 양다리 NO…상처받지 않길" (인터뷰)

기사입력 2023.11.15 17:10 / 기사수정 2023.11.15 17: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돌싱글즈' 변혜진이 주장한 사생활 논란에 입을 열었다.

15일 상철은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사람들이 말을 본인의 입장에서 하다 보니 와전되거나 덧붙여진 게 있다"라며 변혜진, 영철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상철은 "변혜진을 만날 때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양다리를 걸친 적은 없다. 팬심으로 담백하게 저녁 식사 하고 커피 마시는 분은 있었다. 이 사람 사귀고 저 사람 사귀고 동시에 한 건 아니다"라고 담담히 설명했다.

미국에서 생활 중인 상철은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제한됐다. 그렇기에 상철은 "약속이 겹치고 하루에 몰리기도 했다. (변혜진이) 그 부분이 섭섭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변혜진과 사귈 때는 변혜진에게 진심이었다. 크게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상철은 "앞으로는 더이상 서로 헐뜯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문제가 조용히 마무리되길 바라고, 각자의 삶을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변혜진은 유튜브 채널 뉴스잼 인터뷰를 통해 상철과 연인 사이였음을 인정했다. 결별 이유로 변혜진은 상철이 여자 셋을 두고 고민했고, 하루에 여자 셋을 모두 만나는 행동이 반복되며 결별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변혜진은 "사람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말들도 너무 많이 들었다.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상처되는 말들도 너무 많이 했다"라며 "그 기간 동안 어떻게 그렇게 수많은 여자들을 만날 수 있었냐. 똑같은 피해자들이 생기는 걸 원치 않는다"라며 강조했다.

사진=16기 상철, 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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